본문 바로가기
일기

2019.11.26(화) 날씨 맑음

by freshblown 2019. 11. 27.

오늘의 날씨는 맑았다.

얼마만에 쓰는 일기인지 너무 어색해서 날씨부터 적어버렸다.

너무 어색하니, 첫 걸음을 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세 가지를 나눠서 적어보자.

 

오늘의 잘한 것

- 짜증 두 번 낼 거 한 번 내기.

- 긍정적인 생각 해보기.

- 아픈데도 열심히 걸어다니기 (강남 바니커피 > 역삼 > 역삼 우드스푼 > 역삼 브알라 > 강남 사무실)

 

오늘의 기억나는 것

타다 브랜딩을 이끌었던 김현미 블랭크 bdx 리더는 브랜딩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.

그리고 브랜딩은 이상과 현실의 미묘한 접점을 만들어가는 것.

브랜딩을 할 때 가장 처음 해야 하는 것은 브랜드 미션과 아이덴티티를 정하는 것.

그리고 두 번째로 할 것은 오프라인 설계, 오프라인 설계는 오감을 자극하고 통일감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고.

마지막으로 온라인 설계. 누구나 쉽고 간편하고, 이상향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오픈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의 인식을 현실감있게 파악해야함.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브랜딩은 사용자를 지향해서 만들어짐.

 

오늘의 고칠 것

- 또 해외 취업 생각하면서 시간 낭비하기.

 

오늘의 작은 생각

- 김현미 매니저를 보면서 느낀 건 스스로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자발적으로 체계나 개념을 만들어가는 것

-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설정해서 그에 맞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제외시켜 버리는 일. 
   스타트업이 시장 기반/ 기술 기반/ 사용자 기반으로 창업된다고 했을 때 사용자 기반인 서비스가 아닌 경우 브랜딩에 참여하지 않음.

- 업피티 메일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점. 내가 원하는 월급과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능력, 혹은 스펙을 보고 따라서 공부하기. 

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사랑 밖의 모든 말들(31.05.2020)  (0) 2020.06.01

댓글